영국 냉동컨테이너에서 발견된 39명의 시신 모두 중국인 .jpg 英
수법으로 볼 때 별명이 ‘밀항의 여왕’이었던 재미 화교 정추이핑(鄭翠萍)이 40여 년 전 결성한 범죄조직이 배후라는 관측이다. 실제 미국 연방수사국(FBI)도 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은밀하게 내사를 벌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금도 중국과 미국의 밀항업자들 사이에서는 ‘핑졔(萍姐·평 누나)’로 불린다는 그는 1949년 푸젠(福建)성의 빈곤한 농촌 출신으로 젊은 시절에는 평범한 촌부에 지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결혼 후 홍콩을 거쳐 1981년 냉동트럭은 영하 25도(℃)까지 온도를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당국은 이 트럭이 지난 20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홀리헤드 항구를 통해 영국으로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살인 혐의로 북아일랜드 출신 트럭운전사 모 로빈슨(25)를 사건 당일 체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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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31. 01:23